바르게살기운동 부안군협의회 회장에 박용철(75)씨가 취임했다.
박 신임 회장은 지난 23일 부안컨벤션 웨딩홀에서 김호수 부안군수를 비롯한 사회기관단체장과 군·읍·면 회장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취임식에서 박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세계적인 경제위기와 사회계층간 갈등으로 사회정의가 흔들리는 등 물질만능의 왜곡된 가치관 때문에 비인간적인 병리 현상이 사회 곳곳에 나타나고 있다”며 “이런 때일수록 바르게살기운동을 통한 군민의식의 함양이 더욱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백산면 이장협의회회장과 바르게살기운동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충남, 전남·북 벼 직파재배 연합회 부회장에 재직 하고 있는 등 지역 내에서 존경을 받고 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부안군협의회는 전체회원 60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는 가운데 평소 불우이웃돕기와 환경정화활동 등 사회정의 실현과 군민화합을 위한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