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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수산기술연구소 어업기술센터(센터장 주동수)에서는 지난 18일 줄포자율관리공동체회원 11명을 대상으로 위도면 치도자율관리어업공동체를 방문하여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 교육은 한국수산회와 공동으로 자율관리어업 활성화를 위하여 추진되었으며, 정부에서 6억 7000만원 지원을 받은 자립자율관리공동체인 치도어촌계의 현황 자율관리공동어장 관리 및 사업추진 우수실적 등을 설명하고 줄포자율관리공동체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줄포 회원들은 이날 교육에 이어 무이파 태풍 피해를 입은 치도 바지락 양식장에 들러 시름에 빠져있는 어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위로와 격려를 해주는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가졌으며 해안도로를 따라 위도해수욕장, 띠뱃놀이전시관, 위도관아 등 위도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도 함께 둘러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