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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백자의 사람’, 부안에서 촬영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1.08.27 08:42 수정 2011.08.27 08:36

 
ⓒ 디지털 부안일보 
한일합작영화인 ‘백자의 사람’이 부안지역에서 촬영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부안군에 따르면 일본의 영화계의 거장 다카하시 반베이 감독의 ‘백자의 사람’이 부안영상테마파크에서 지난 13일 촬영이 시작돼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에미야 다카유키의 소설 '백자의 사람'을 원작으로 한 이 영화는 일본인에게 조선백자의 멋과 한국 전통공예품의 맛을 일깨워 준 아사카와 다쿠미의 일생이 다뤄진다. 영화에는 오시자와 하사시가 다쿠미로 분하고 특히 타쿠미에게 백자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조선의 정신과 문화를 전해주는 청림 역에는 배수빈씨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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