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개최를 위한 로드맵 마련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나서-
부안군이 대표축제인 ‘부안마실축제’ 개최를 위한 로드맵을 마련하고 전 행정력을 집중해 체계적인 준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부안군은 오는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 동안 ‘제1회 부안마실축제’를 스포츠파크를 중심으로 한 부안 일대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단계별 추진일정을 비롯해 마실축제 TF팀을 구성, 운영함으로써 축제제전위원회와 원활한 협의 및 상호협조체제를 구축키로 하는 등 로드맵을 마련했다.
군은 먼저 이달 말까지 마실축제 기본계획 및 세부추진계획 수립 등 프로그램을 확정하고 실·과·소별 업무분장 및 추진계획, 추진체계 구축 등을 완료할 방침이다.
이후 개막식 초청대상자 선정 및 확정, 홍보물 제작, 각종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등 사업별 준비와 추진상황 점검은 물론 자원봉사자 모집·교육을 실시한 뒤 최종점검을 통해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 같은 로드맵을 체계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부안실내체육관에 마실축제 개최를 위한 종합상황실을 마련했으며 총괄기획을 비롯한 분야별로 TF팀을 구성, 축제제전위원회와 협조체제를 구축해 체계적인 축제 준비에 집중키로 했다.
또 실·과·소별 담당업무를 완벽히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전 행정력을 쏟도록 시스템을 갖출 예정이다.
이와 함께 문화·관광·산업을 아우르는 종합 관광축제, 애향정신과 소통문화를 아우르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 나아가 글로벌 세계인의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는 보고, 먹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축제아이템 발굴을 위해 전력을 다하기로 했다.
기존의 행사와 프로그램 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도 다각적으로 고민키로 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부안만의 천혜의 관광자원을 무대로 한 종합관광 대표축제인 마실축제 개최를 위한 단계별 추진계획을 마련, 체계적인 준비태세에 돌입했다”며 “무엇보다 군민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있어야만 마실축제가 대한민국 대표축제로써 세계인들의 주목을 받는 관광축제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