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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마지막 토요일은 ‘전통시장 가는 날’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1.08.09 21:51 수정 2011.08.09 09:49

부안군이 ‘전통시장 가는 날’ 운영과 ‘1기관 1시장 자매결연’ 추진 등 지역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특히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 전개를 통해 시장에 대한 인식 제고로 가족단위와 젊은 층의 전통시장 이용을 확대함으로써 상인들의 매출증대 등 지역 내 상생의 경제구조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부안군은 이달부터 매월 마지막 토요일에 ‘전통시장 가는 날’ 운영을 통해 온누리상품권을 활용, 가족들과 함께 시장에서 장보기 캠페인을 전개키로 했다. 또한 ‘1기관 1시장 자매결연’ 체결을 추진해 공공기관·단체들도 전통시장 가는 날에 적극 동참하고 식자재 구입, 시상금 또는 복리후생비 집행 시 온누리상품권 지급, 각종 선물 구입, 투어 프로그램 참여, 홍보활동, 봉사활동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동참하도록 할 방침이다. 군은 이를 계기로 민간단체와 기업들의 자율적인 동참을 유도하는 등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장 상인들도 이용자들에 대한 서비스 확대를 위해 ‘특가판매 및 세일행사’ 전개와 공동구매 및 특판행사, 고객선 지키기, 친절도 향상 등 경쟁력 제고를 위한 자구노력을 펼치도록 하고 청결유지와 가격 및 원산지 표시로 이용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시장이 되도록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김호수 부안군수는 “유통환경 변화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전통시장은 부안 전체의 문제이다”며 “시장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청내 직원들은 시장 이용에 솔선수범하고 공공기관과 단체, 기업, 그리고 군민들도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부안군 전 직원들은 그동안 복지포인트에서 연 6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했으며 이달부터는 초과근무 수당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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