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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하나다’ 위도면민 화합 큰잔치 성료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1.08.09 21:39 수정 2011.08.09 09:38

ⓒ 디지털 부안일보
위도면민 화합 큰잔치가 지난 4일 위도해수욕장 야외무대에서 출향인과 주민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렀다. 이날 행사는 김호수 부안군수과 김춘진 국회의원을 비롯해 조병서 도의원, 오세웅·하인호 군의원, 최종기 위도재경향우회장, 신효균 전주방송 대표 등 각계인사들이 참석해 위도면민 화합의 날을 축하했다. 위도면 체육회장인 이현주 위도면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행사를 통해 화합하고, 결속하는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고 면민 모두가 더불어 잘사는, 행복한 위도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 하자”고 말했다. 또한 김호수 군수는 축사를 통해 “위도는 더 이상 갈등과 분열을 이야기하는 지역이 아니며 과거의 아픔을 반면교사로 면민들의 화합과 단결된 모습은 ‘잘사는 군민, 위대한 부안’건설을 앞당기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며 “풍요롭고 살기 좋은 위도의 미래는 이제 다시 단합된 면민들의 손에서 새롭게 그려지고 이뤄지며 발전해 나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개회식에 이은 전북예총 예술공연단의 축하공연은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면민 노래자랑에서는 주민들의 숨은 노래실력과 끼를 한껏 발휘하는 자리가 됐다. 또 체육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시상식에서는 대리마을 김경자 씨가 효부상을 정현목 씨와 박종한 씨는 각각 감사, 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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