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들의 예기치 않은 응급환자 발생 등이 우려되는 가운데 신속한 응급처치가 가능한 응급의료정보센터(국번없이 1339)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응급환자 발생 또는 가벼운 상처 및 질병으로 신속한 치료가 요구될 경우 1339로 전화하면 인근 약국이나 병·의원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응급의료정보센터의 전문상담요원과 의사가 365일 24시간 근무 중으로 언제든 응급처치나 상담이 가능하다.
부안군 관계자는 “응급환자 발생에 따라 신속하게 대처가 필요할 경우 언제든 국번없이 1339로 전화하면 응급처치 상담과 안내를 받을 수 있다”며 “안전하게 건강도 지키면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는 피서와 관광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지역에 24시간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은 의료법인 혜성병원과 부안성모병원 등 2곳이다.
또 8월중 당번약국인 국민약국과 한사랑약국은 밤 10시까지 평일에도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