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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부안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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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경찰(서장 정병권)이 지난 8일 밤 8시부터 ‘변산 경찰수련원’(변산면 도청리 소재) 작은 뜰에서 수련원을 찾은 관광객과 다문화가정,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변산 경찰수련원 작은 음악회’를 열어 큰 감동을 주었다.
이날 열린 음악회는 부안경찰서와 연예예술인협회부안지회가 주관해 사물놀이, 색소폰 연주, 트로트, 관광객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노을이 아름다운 부안 변산을 찾은 관광객과 상대적으로 문화 체험이 적은 다문화가정과 지역주민에게 무더위를 잠시 잊게 하는 짜릿한 한여름 밤의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부안경찰서 황호국 경무계장은 “변산 경찰수련원을 찾은 관광객에게 음주 일변도의 여름 피서문화를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 제공과 문화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지역주인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작은 음악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