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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부안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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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수배 볼링대회가 김호수 군수를 비롯한 사회기관단체장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0일 부안프라자 볼링장에서 치러졌다.
올해로 처음 펼쳐진 이번 볼링대회는 지역 볼링 동호인들의 건전한 운동문화 확산과 지역민 화합을 위해 마련됐으며 학생부 개인전과 일반부 개인전, 2인조, 3인조 경기에 모두 100여명이 참여해 마음껏 기량을 발휘했다.
이날 대회의 학생부에서는 이우빈(삼남중) 선수가 1위를, 2위 이주연(제일고), 3위 김수민(부안동초) 4위 정철민(하서중) 학생이 각각 차지했다.
또한 일반부 개인전에서는 고을산(하나로클럽) 선수가 1위를 거머쥔 가운데 2위와 3위는 김윤정(하나로클럽) 김종환(하모니클럽) 선수가 각각 차지했다.
2인조는 이우정·박명찬팀이 김선량·김영자팀을 근소한 점수차로 따돌리고 1위에, 오형성·김금순팀 3위, 허성현·김윤정팀 4위로 각축전을 벌였다.
김종환·김만성·신우진팀이 1위를 차지한 3인조 경기에서는 이영호·김윤정·김종철팀 2위, 고을산·김영철·김지윤팀 3위 등 성적순을 보였다.
김호수 부안군수는 대회사를 통해 “그동안 열악한 볼링 환경 속에서도 동호인들이 실력향상에 힘써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부안군의 명예와 군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데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며 “앞으로 부안군볼링연합회의 발전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부안군 볼링 동호회는 5개 클럽에 98명이 활동하면서 동호인간의 우정을 나누고 서로 사랑하고 화합하는 분위기 조성은 물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