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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여고 E & I 나눔의 행복 전령사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1.07.27 09:41 수정 2011.07.27 10:06

ⓒ 디지털 부안일보
부안여고(교장 김철) 동아리 E and I(English and Interact)가 주산면에 소재한 송산효도마을과 부안군 드림스타트센터를 매월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노인들을 위한 나눔 행복 봉사활동과 영어 학습 도우미 역할을 꾸준히 실시해오고 있어 박수를 받고있다. 영어 학습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를 위해 매월 둘째 주 휴무 토요일에 학교에 나와 영어를 자기주도 학습으로 공부하고 있는 이들 동아리 회원들은 매월 넷째 주 휴무 토요일 오전에는 송산효도마을을 매월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나눔 행복 봉사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뿐만아니라 이들 회원들은 매월 넷째 주 휴무토요일 오후에는 둘째 주 휴무토요일에 익힌 영어 학습내용을 토대로 부안드림스타트센터를 방문하여 저소득층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영어학습지도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동아리 회원들은 송산효도마을을 찾아 노인 발 씻겨주기, 산책하기, 기억력 복원을 위한 동화책 읽어주기, 할아버지들을 위한 수염 깎아주기, 주방 보조역할, 식사 보조역할, 노래방 공연, 세탁 보조, 할머니들을 위한 매니큐어 칠해주기 등 다양한 봉사 활동으로 외로운 노인들에게 효행을 몸소 실천 하고 있다. 또 부안드림스타트센터에서는 상황영어, 영어동화, 영어 단어게임, 영어로 자기소개하기, 역할놀이 등 실질적으로 현 초등학생들에게 필요한 내용들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들 동아리를 지도해 오고있는 김경식 교사는 “학생들이 송산효도마을을 찾아 봉사 함으로서 여학생으로서 공부에 앞선 ‘진선미’를 갖추는 자세에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지역사회 아동들에게 학교에서 배운 영어 학습방법을 지도하면서 봉사활동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겨 볼수 있는 기회를 갖고있어 지도교사로서 보람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동아리는 그동안 학생들의 자발적인 자기주도학습 습관형성을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어 지난 4월 자기주도학습 정착화를 위해 전라북도교육청에서 공모한 사제동행 학습동아리 공모에 선정이 되기도 했다. 뿐만아니라 이달에는 자원봉사활동을 통하여 지역사회 발전과 봉사활동 정착화에 기여한 노력으로 국제로타리 3670지구에서 표창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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