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격포와 고사포 해수욕장의 수질이 우수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안군에 따르면 국토해양부는 전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을 통해 수질조사를 실시한 결과, 격포와 고사포 해수욕장이 전북에서는 유일하게 종합점수 5점의 최고점을 기록했다.
이번 수질조사는 대중균수와 부유물질, 화학적산소요구량(COD), 암모니아질소, 총인 등 5개 항목에 대해 실시했다.
이에대해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수질조사에서 지역 내 해수욕장 모두 수질이 적합한 것으로 나왔지만 격포와 고사포는 가장 수질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며 “앞으로 피서객들의 안전과 편의 제공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