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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수협, 가공공장 HACCP 지정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1.07.13 10:20 수정 2011.07.13 10:45

뽕잎 절임고등어. 뽕잎 맛김 등

 
↑↑ 김 진 태 수협조합장
ⓒ 디지털 부안일보 
부안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진태) 수산물 종합가공공장(행안면 역리)이 지난달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즉 HACCP를 지정받았다. 부안수협은 관내 조합원 생산 수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지난 2007년 12월 어류 및 조미김, 액젓 등의 제조, 가공이 가능한 연면적 2367㎡ 규모의 수산물 종합 가공공장을 건립, 바다마트, 수협쇼핑 판매, 명절 성수기 특판 및 미국, 중국 등 수출을 추진해왔다. 부안수협은 이러한 다년간 쌓아온 수산물 가공능력 및 지속적인 시설개보수를 통해 최첨단 위생관리 시스템인 HACCP를 지정받아, 대형 유통업체 판매 및 수출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고, 수협중앙회와의 협력관계를 통해 군납 품목을 위생적으로 생산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HACCP를 지정받은 부안수협 수산물 종합가공공장은 부안군 특산물인 뽕을 이용하여, ‘뽕잎 절임 고등어’ ‘뽕잎 맛김’ 등 특화된 수산식품을 생산해, 소비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왔다. 앞으로 부안수협은 최첨단 위생관리 시스템인 HACCP 발판으로 어업인들에게 안정적인 판로가 제공되고, 회원조합 경제사업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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