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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인, 농지은행사업 설명회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1.07.13 10:14 수정 2011.07.13 10:38

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지사장 김영길)는 지난 4일 농업기술센타에서 귀농인을 대상으로 영농규모화사업 및 농지은행사업 전반에 대하여 설명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부안지사는 “농지은행이야말로 명실상부한 농지관리 종합기구로써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귀농인 및 도시민이나 농업인들은 새로운 농지은행 제도에 대해 잘 모르고 있어 이해를 돕고자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귀농인 질문에 자세한 설명과 함께 궁금증을 해소시켰다. 농지은행에서는 고령 또는 질병 등으로 은퇴, 이농․전업을 희망하는 농지를 농지은행이 매입하여 원활한 농업구조개선 지원 및 농지시장 안정화를 도모하는 ‘농지매입비축사업’, 65세 이상의 고령농업인이 보유한 농지를 담보로 제공하고 노후생활 안정자금을 매월 연금형식으로 지급받는 ‘농지연금 사업’, 경쟁력을 갖춘 쌀전업농을 육성하기 위해 경영규모 확대를 지원하고 있는 ‘영농규모화사업’ 등을 소개했다. 또 일시적으로 경영위기에 처한 농가들이 경영정상화를 돕기 위한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사업’, 농사짓기 힘든 농지 소유자의 농지를 위탁받아 전업농 및 신규 창업농에게 매도 또는 임대하여 주는 ‘농지수탁사업’ 고령농업인이 쌀전업농 및 농업법인에게 농업경영을 이양하면 매월 보조금을 받는 ‘경영이양 직접지불 보조금 제도’ 등 귀농인을 대상으로 이로운 정보를 제공하였다. 한편 사업지원세부내용과 사업신청은 농지은행팀(전화580-1011)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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