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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부안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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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수배 체육대회가 부안군 주최, 통합체육회와 종목별 연합회 주관으로 족구, 테니스, 축구 등 모두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4일부터 이틀동안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성황리에 치러졌다.
김호수 부안군 통합체육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올해도 도민체전 등 새로운 시험무대가 기다리고 있다”며 “올해 전라북도민체육대회에서 상위입상으로 이어질수 있도록 참가 선수들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부안군수배 족구대회는 14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군내 클럽 및 직장 동호인 27개 팀이 참가하여 조별리그 형식으로 부안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펼쳐져 정당당당한 경기운영으로 동호인들의 상호간 유대와 결속을 통한 지역화합의 계기를 마련했다.
다음날 15일 오전 스포츠파크 테니스 운동장에서 동호인들의 건전한 운동문화 보급과 지역민의 화합 한마당의 장으로 150팀(2인1조)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니스 대회가 펼쳐졌다.
이날 대회는 부안군 거주자, 본적지, 부안군 소속 직장인으로서 테니스 동호인이 장년부(여자부), 일반부로 나누어 전북오픈으로 경기방법은 1세트 매치 5:5 타이 브레이크(노애드) 형식으로 진행 됐다.
같은날 축구대회 또한 8개팀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구인 상호간의 우애와 친선을 다지며 군민의 체력 건강 증진을 위하여 읍면대항으로 치러졌다.
족구대회에서는 1위에 장년부의 목회자팀, 직장부의 부안대대팀, 일반부의 한마음팀이 차지했으며, 2위에는 장년부-농어촌공사팀, 직장부-부안중앙농협팀, 일반부-태산팀이 각각 차지했다.
축구대회 또한 우승은 계화면이 거머쥐었으며, 준우승은 행안면이 차지했다.
참뽕 부안군수배 전북 오픈테니스 대회에서는 일반부 우승은 조진곤(공설클럽), 박철희(부교클럽), 준우승은 이영흔(공설클럽), 김유재(공설클럽) 선수가, 장년부(55세이상)에서는 우승에 이형술(부안클럽), 백종길(공설클럽), 준우승에 배용수(부교클럽), 김승기(부교클럽)선수가, 전북오픈 우승은 김한수 이인옥(전주우아클럽), 준우승 유경남 정종석(정읍호남클럽)선수가 각각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