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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부안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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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공무원들이 지난 1일 마련한 청원 월례조회에서 목표에 대한 성과관리를 수요자 중심으로 추진하도록 하는데 뜻을 함께했다.
부안군은, 수년전 방폐장으로 인한 갈등은 근본 취지는 좋았으나 군민의 여론수렴 부족으로 갈등사태를 초래하게 됐다고 보고, 공급자보다는 수요자 중심의 행정을 펼치기 위해 전북대 신기현교수를 강사로 초빙 “자연이 빚은 보물…” 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준비했다.
이 자리에서 신 교수는 “지역명성을 위한 전략, 좋은 지역을 향한 목표 성과관리”를 중심으로, 특히 “고객관리 측면의 공공 및 정책고객으로 고객의 관점에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대상을 인식하고 쌍방의 커뮤니케이션을 주장하여 상호간의 신뢰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호수 군수는 “적은예산으로 고객의 여론수렴 기법을 전수받아 소통강화와 고객만족도 조사로 행정에 접목시켜 성과관리를 통한 부안군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