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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화면 계중경로당(회장 이금용)에서는 지난달 불우이웃돕기에 써 달라며 경로당 회원들이 1년간 돼지저금통에 한푼 두푼 모은 성금 88만 6340원을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지회장 김삼술)에 전달했다.
이 성금은 계중 경로당 회원들이 지난 1년 동안 자녀들에게 받은 용돈을 아껴 쓰며 모아온 쌈지 돈으로 사랑과 정성이 담긴 성금이다.
이 자리에서 계중경로당 이금용 회장은 “노인이라고 해서 남의 도움만 받을 것이 아니라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노인들에게 전달되어 희망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중 경로당은 2004년부터 매년 계화면사무소나 지역사회 발전협의처에도 성금을 기부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지난 2008년부터 노인대학을 운영하면서 노인건강을 위하여 노년에 해야 할 일, 생활체육 요가 등으로 심신을 단련시킴은 물론 선진 경로당으로써 타 경로당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