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부안일보

21세기 주역이 될 청소년들이 건강한 문화시민으로서 소양을 기르고 예술활동을 통한 창의력 개발과 정서함양을 권장함을 목적으로 부안예총이 주최하고 있는 청소년 예술제가 13회를 맞이하여 부문별 우수작품(사진공모전, 미술공모전, 예쁜 엽서 공모전, 글짓기공모전)을 모아 작품집을 발간, 무료로 배부하고 있다. ‘아름다운 나라! 아름다운 부안 청소년!’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진행되었던 청소년 예술제 부문별 공모전은 ‘아름다운 부안!’, ‘새만금’등의 주제를 주어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 동안에 걸쳐 부안군 청소년을 대상으로 공모한 가운데 1,100점이 접수돼 청소년들의 넘치는 끼와 열정을 지면을 통하여 펼쳐 낸 기회가 되었다. 한편 대회를 주최한 부안예총 김종문 회장은 “청소년들의 순수하고 아름다운 마음을 담은 작품집을 보며 부안의 미래가 한층 더 밝아질 것이라는 믿음을 가질 수 있었다”며 매년 추진되고 있는 청소년 예술제는 올해 14회째를 맞이하여 좀더 다양한 예술분야의 공모, 대회(2011년 10월 중)를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