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셋째아 이상 출생아에게 국민건강보험료 지원을 위한 조례를 전국 최초로 지난 1월 제정․공포했다.
국민건강보험료지원사업은 전국 최초로 실시하는 사업으로 저 출산과 인구의 고령화 정책실현에 적극 대처하고 건강한 출산환경조성을 통해 살고 싶은 부안을 만들기 위해 부안군이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2011년부터 신규시책사업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 및 기준은 출생아의 부 또는 모가 부안군에 1년 이상 거주한 2011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셋째 아 이상부터 적용하며 지원액은 월 2만원씩 최대 5년간 국민건강보험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부안군은 둘째아에게는 100만원, 셋째아 이상에게는 300만원을 2007년부터 출산장려금으로 지원해 오는 등 인구증가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418명에게 10억원의 출산장려금이 지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