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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포궁항마을 해안경관형성 사업 본격 추진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1.02.17 15:32 수정 2011.02.17 03:35

국토해양부의 동서남해안 초광역적인 연계와 해안경관 주변의 보전, 관리 및 활용 차원에서 공모한 시범사업에 해안 경관이 수려하고 문화, 역사적인 여건이 뛰어난 궁항마을이 지난해 선정되어 올부터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궁항마을은 60세대 200여명이 옛 바닷가 풍경을 간직한 채 옹기종기 모여 평화롭게 생활하고 있는 전형적인 어촌마을이다. 이 사업은 전체 65㏊ 면적에 14개 분야의 경관형성사업에 대해 45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2013년 말 까지 연차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올 8억원을 투자하여 상반기중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하반기부터 해안선 복원 및 녹지쉼터 조성 등의 시설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이 사업으로 난개발 방지는 물론 해안선 복원, 주거환경개선, 가로경관 및 산책로 조성과 간판․안내판 정비 등의 세부사업을 궁항마을의 역사성을 부여하는 한편 주변 관광지와의 시대적 연계성 모색 및 현대적으로 재구성하여 특색이 있는 해안 주거경관 마을로 탈 바꿈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사업선정은 새만금 방조제 개통후 1000만 관광시대를 맞이한 부안군에서 핵심사업으로 계획중인 격포~궁항간 해상탐방로사업과 동선 연계로 부안군을 찾아오는 관광객에게 전국 제일의 해안비경 등 볼거리 제공을 통해 관광자원화 마련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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