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사회부안클럽이 다문화 가정 친정에 선물보내기 운동을 벌여 다문화가족들과 지역주민들로부터 박수를 받고있다. 부안클럽은 지난해 11월 봉사기금마련을 위해 마련한 바자회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으로 다문화가정 친정에 한국문화를 알리는 정성어린 명절선물을 발송했다. 읍면 당 2개 가정을 선정하여 국제택배를 발송한 부안클럽은 선물로 이불과 수건, 홍삼차 및 생활용품 등을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아니라 부안클럽은 지난 11일 군내 다문화가족을 초대하여 정월대보름 오곡밥 나누기행사에서 오곡밥짓기, 보름나물 함께만들기 등을 통해 점심식사를 함께하며 친목을 다졌다. 이 자리에서 김연자 회장은 “신년을 맞이해 단합과 친목을 함께하는 대보름잔치에 참여해주신 많은 회원께 감사드린다”며 “올 한해도 밝은사회 회원들은 물론 다문화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