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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1.02.17 15:10 수정 2011.02.17 03:13

부안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임상래)가 올해부터 여성가족부에서 국비센터 지정을 받게 되어 김제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위탁 관리 운영해오던 방문교육 서비스를 직접 제공하게 됐다. 이에따라 부안지역에서 생활하고 있는 결혼이민자 및 그 가족들에게 양질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우리 문화에 조기 정착하여 가정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따라서 그동안 경제적 어려움과 지리적 접근성의 문제로 집합교육에 참석하기 어려웠던 결혼이민자 및 그 가족들이 크게 반기고있다. 센터 방문교육 사업팀에서는 이에따라 방문지도사 14명(한국어지도사, 부모교육지도사, 자녀생활지도사)이 58가구 대상으로 주2회 회당 2시간씩 대상자 가정을 방문, 한국어교육, 부모교육, 자녀생활교육등 실질적으로 필요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체계적으로 이루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쎈터에서는 지난 7일부터 결혼이민자의 한국어 능력에 맞춰 입문반, 초급반, 중급반, 고급반의 체계적인 구성으로 한국어 교실을 운영, 다문화가족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지원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센터에서는 앞으로 결혼이민자 및 기족들에게 우리지역문화 정착 및 애로사항 등을 상담하여 적기에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유관기관 등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고하여 생활의 여유를 갖도록 길잡이 역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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