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농업경영인부안군연합회(회장 김이정)는 구제역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축산농가 돕기에 나섰다.
농업경영인연합회 김이정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은 지난 15일 부안군을 방문, 구제역 확산방지와 조기종식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축산농가를 위해 이취임식을 생략하고 마련한 200만원 상당의 방역물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김이정 연합회장은 “축산농가와 공무원 등이 구제역 방역에 합심하여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방역물품을 기탁하게 됐다”며 “농업경영인회원들도 지역 축산농가를 적극 지원해 구제역이 하루빨리 종식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