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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부안일보 |
공익근무요원으로 군복무중인 김등룡(23. 동진면)씨가 전북지방병무청 모범공익요원으로 선정되어 귀감이 되고 있다.
모범공익요원으로 선정된 김씨는 지난해 8월 부안종합사회복지관에서 복무 시작과 함께 장애아동의 체육활동, 성인장애인주간보호 수업보조를 통해 원만한 프로그램 운영을 돕고 있다.
특히 월 2회 진행되는 중증장애인 목욕프로그램에 참여하여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들이 쾌적하고 위생적인 생활을 돕고 있어 칭송이 자자하다.
김씨는 또한 적극적인 태도와 능숙한 일처리로 매일 200여명의 노인과 장애인 등이 점심식사를 하는 급식소 행복한 밥상 운영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는 뜻밖의 수상소식에 “병역 의무를 통해 내가 가진 재능과 시간을 나눌 수 있다는게 자랑스럽고 보람있다”라며 “남은기간도 소외된 이웃들의 행복한 삶을 돕는 조력자가 되기 위해 군복무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