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변산자연휴양림 조성사업 유치 확정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0.11.17 14:12 수정 2010.11.17 02:24

ⓒ 디지털 부안일보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서경덕)가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우리고장 부안의 변산면 도청리 산1-147번지 쌍계재 일원 40㏊에 산림청에서 시행하는 총 사업비 50억원이 투입되는 국립변산자연휴양림을 오는 2013년까지 조성키로 결정해 부안군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휴양림 조성 예정지구는 변산면과 진서면의 경계지역에 있는 쌍계재 주변으로 국도 30호선과 인접해 있고, 격포 채석강과 곰소 사이에 있으며, 서해안 고속도로 줄포 IC에서 20분 거리에 있어 교통 접근성이 양호하다는 지리적인 여건이 결정 요인이 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따라 모항해수욕장, 격포 채석강과 변산 해수욕장 및 내변산 등 변산반도 국립공원의 관광명소와 인접해 있어 새만금방조제 개통 이후 폭증하는 관광객 수요 충족을 위한 부안관광 인프라 구축과 체험 및 볼거리 제공은 물론 국민의 보건휴양과 정서함양 및 산림교육장으로 활용이 전망되고 있다. 한편 국립자연휴양림은 현재 전국 36개소가 운영중에 있으며 전라북도는 덕유산을 비롯한 3개소가 운영중에 있는 가운데 부안군은 변산자연휴양림이 조성되면 내변산의 절경과 해안선의 노을경관 등을 활용한 특색있는 시설과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전국 최고의 인기 있는 자연휴양림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에 총력을 결집시킨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부안서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