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련초등학교(교장 유영표)는 작고 아름다운 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조상의 슬기와 지혜 탐험대’를 조직해 전교생(유치원 포함 56명)을 대상으로 지난 11일부터 1박2일동안 전통문화 체험학습교실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그 동안 교과서나 인터넷에서 만 볼 수 있었던 우리 전통 문화의 우수성을 눈으로 직접 보는 기회를 갖고자 이천도자기센터와 국립중앙박물관 견학, 경복궁과 세종대왕릉 관람과 민속촌에서 옛 선조들의 삶과 문화의 체험을 통하여 우리 문화의 소중함과 우수성을 알고 전통문화를 고루 익힌 어린이들이 전통 문화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키우는 계기가 됐다.
이 자리에서 유영표 교장은 “이번 전통문화 체험학습교실 운영을 통하여 우리나라 어린이들에게 전통문화를 배우고 익힐 수 있는 계기 마련은 물론 향토문화 계승발전에도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학교는 지난 9년 동안 학교 자체적 프로그램인 도자기체험 교실을 학교 특색사업으로 추진해 온 결과 그 동안 청자의 고장 후손으로서 그 맥을 이어가기 위한 노력이 큰 바람을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