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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부안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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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경찰서(서장 이명호)는 경찰발전위원들과 위도면장 등 지역주민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19일 위도파출소 식도치안센터 이전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을 가진 식도치안센터는 1990년 12월에 27㎡(약 8평) 규모로 지어진 건물로 사무실이 협소하고 노후되는 등 근무여건이 열악하여 이를 개선하기 위해 부안군과 대부계약을 체결하고 구.식도보건지소 75㎡(약 22평)를 리모델링하여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과 치안센터를 방문하는 지역주민 등 민원인에게 최고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식도치안센터 이전 개소에 많은 도움을 준 송민순씨 등 3명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이 수여됐고, 경찰발전위원회는 독거노인 조점순(83.식도리) 등 5명에게 각각 쌀 10㎏들이 1포씩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누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이명호 서장은 “앞으로 부안경찰은 식도치안센터 이전개소를 계기로 강․절도 등 각종 범죄에 철저히 대비하여 식도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주민에게 공감받는 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