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디지털 부안일보 |
|
우리고장의 대표적인 특산품인 곰소젓갈을 맛 볼 수 있는 곰소젓갈축제가 ‘우리의 맛 젓갈! 그 맛이 알고 싶다!’라는 주제로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진서면 곰소다용도부지에서 성대하게 펼쳐졌다.
세계적인 수산발효식품 브랜드를 꿈꾸고 있는 곰소젓갈은 청정해역 서해 앞 바다에서 막 잡아올린 수산물과 미네랄이 풍부한 천일염으로 절여 발효숙성과정을 거친 예로부터 김장용 양념과 밑반찬으로 전국적 각광을 받아왔다.
푸짐하고 넉넉한 부안의 인심과 함께 어머니의 손끝으로 정성스레 담은 감칠맛 나는 곰소젓갈 그 특유의 맛과 향 그리고 우수성을 전국에 널리 알리기 위해 올해로 여섯 번째로 열렸다.
이 기간동안 수많은 관광객과 함께한 곰소젓갈코리아(축제)는 개막전 우리가락 농악길놀이를 시작으로, 개막축하공연, 젓갈로 김치담그기, 수산물 깜짝할인경매, 젓갈 복불복, 천일염 메고 릴레이, 바지락까기대회, 내고장 가수왕 등 다양한 젓갈 이벤트로 관광객 들이 직접 참여하여 맛보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행사로 꾸며졌다.
한편 이 자리에서 박영수 축제추진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해마다 축제를 통해 곰소젓갈을 전국적으로 홍보한 결과 매출량이 크게 늘고 있고, 이번 축제기간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