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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을 세계적인 요트의 메카로 !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0.10.18 22:18 수정 2010.10.18 10:28

부안군 소속 요트선수 “ 전국 3위 ”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6일간에 걸쳐 치러진 제91회 전국체육대회 요트경기에 부안군 요트선수가 전국의 유명 요트선수들이 모두 참가한 가운데 종합 3위라는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경남 통영시 도남항 요트경기장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부안군 소속 선수인 채봉진 신상민 선수가 470급에서 금메달, 김상규 선수가 레이져급에서 동메달, 김근수 송민재 선수가 호비16급에서 4위를 차지하여 종합 3위를 차지하게 됐다. 현재 부안군에는 하서중학교와 부안고등학교에서 선수를 육성하고 있으나 군민들의 요트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여 선수 확보에 많은 어려움을 격고 있으나 부안소속팀이 각종 요트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을 함으로써 요트에 대한 군민들이 의식을 전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부안군은 서해의 반도지역으로 중국과 연접하여 해상교통의 요충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특히 33㎞의 새만금 방조제가 완공되어 해양스포츠를 개발할 수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보유한 지역으로 국내에서는 물론 세계적인 해양스포츠의 명소로 성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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