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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부안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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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고의 연주 실력을 자랑하는 부안초등학교 관악부(교장 김명곤, 지휘자 최홍열)가 지난 8일 부안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35회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에서 또 다시 금상을 수상하는 저력을 과시, 26회 연속 금상수상이라는 전통을 이어갔다.
이는 국내 100여 팀이 넘는 관악부중 유일한 기록으로 평소 방과후 시간을 이용해 79명의 학생들이 구슬땀을 흘려 얻은 값진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역사와 전통이 숨 쉬는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는 대한민국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로 이번 대회에는 초중고 모두 77개 학교가 참가했으며 이 가운데 초등학교는 24개 학교가 참가하여 열띤 솜씨를 발휘했다.
한편 부안초 관악부는 88올림픽 때는 대한민국 대표학교로 초청되어 올림픽공원에서 연주한 것을 비롯, 초등학교 팀으로는 최초로 서울 윈드앙상블과 협연한 바 있으며, 대한민국 최우수 관악대로 선발되어 중국, 홍콩 등에서 열린 국제관악제에 초청,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알려진 관악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