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신종인플루엔자 감염예방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부안군 신종인플루엔자대책본부(본부장 나연석ㆍ부군수)는 24시간 비상대책근무를 실시하고 일일 상황을 통해 체크하고 있으며, 민관 합동체계 구축, 대응조직 강화 등 신종인플루엔자 예방 및 차단에 행정의 총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부안군은 전북도의 인플루엔자 종합대응과는 별도로 4600만원의 예비비를 확보하는 등 총 54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신종인플루엔자 대응에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이번 예비비는 신종인플루엔자의 대량 환자 발생에 대비한 물품·장비를 추가 비축하고 신종플루 확산방지를 위한 예방관리지침제작 등을 제작하여 부안내 관공서, 군부대, 사회복지시설 등 총 83개소에 손소독기, 손세정제, 마스크 등의 예방물품을 지원하며 또한 거점병원(성모병원)과 추가로 지정 된 거점약국 3개소(건강사랑, 백제, 서광약국)를 포함한 5곳에 손세정제와 마스크, 체온계 등 예방물품을 지원하여 원활한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부안군 보건소는 군민들에게 신종인플루엔자에 정확한 정보를 전달 하기위한 예방교육 활동도 강화하는 한편, 대규모행사시 다중 집합장소에 손소독제도포, 발열체온측정, 예방교육, 홍보전단지배부하는 등 신종플루방역대책반을 운영함으로 군민들의 지나친 동요나 과잉 대응을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