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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살기좋은 지역만들기사업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09.09.08 17:23 수정 2009.09.08 05:33

국비 7억6천만원 지원

부안군은 줄포면 줄포리 후촌마을 일원에 위치한 부안자연 생태공원 및 주변지역과 연계하여 추진하고 있는 살기좋은 지역만들기 사업에 행정안전부로부터 금년분 국비 7억 6000만원을 지원받았다. 이에 따라 최종사업비 30억 1600만원을 확정지었으며, 자연생태공원과 주변지역을 포함한 군 관리계획시설 결정 등 행정절차에 대하여 용역이 발주되어 2010년까지 환경영향평가 등이 완료되면 생태공원 및 주변지역 조성사업이 더욱 가속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부안자연생태공원은 총 부지가 67만7,662㎡(20만4000여평) 규모로 2013년까지 생태학습시설, 편의시설 등이 완공될 경우 인근의 새만금 사업과 변산반도 국립공원이 연계함으로써 국내 자연생태공원의 메카로 우뚝 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살기좋은 지역만들기 사업의 중심지인 생태공원 주위에는 줄포갯벌 습지 보호구역 사업과 해의길 관광명소화 사업이 진행중이고, 줄포하수처리장은 2011년 착공을 계획중으로 주민들의 기대는 한층 부풀어 있다. 줄포갯벌 습지보호구역 관리사업의 총 부지면적은 4.9㎢로 여기에는 갯벌습지 공원의 기초 시설인 생태학습관, 머드체험장, 생태온실관 등이 들어서게 되며 총사업비는 120억원이다. 바둑과 해지는 저녁노을을 형상화한 해의 길 관광명소화사업은 총 부지면적 7만6,755㎡(2만3000여평), 건물 3층(지하1, 지상2), 연면적 8,008㎡이며, 사업비 233억원으로 내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고, 줄포 하수처리장 사업은 사업비 80억원이 투자된다. 살기좋은 지역 만들기 사업과 관련하여 확보한 국비는 본 사업비 23억원을 포함, 갯벌습지공원사업비 84억원, 바둑공원사업비 95억원, 줄포하수처리장사업비 56억원등 총 국비 258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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