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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강남구 재난시 서로돕기로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09.09.08 17:07 수정 2009.09.08 05:17

지자체간 ‘자율방재단’ 상호지원 협정체결

부안군지역자율방재단(단장 배일수)과 강남구지역자율방재단(단장 김성용)은 지난달 25일 도시와 농촌형 지역자율방재단의 특성을 살려 대형재난발생시 상호지원을 위한 협력협정을 강남구에서 체결했다. 협정서에 의하면 두 지역자율방재단은 대형재난발생시 상호 지원․협력하여 ▲신속한 인명구조, ▲주민대피유도, ▲교통통제, ▲통신연락, ▲응급 구호 ▲수습복구 활동 등을 하여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로 했다. 또한 지원단체는 피지원단체로부터 재난 수습복구를 위한 인력 및 장비의 지원 요청시 상호간 임무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적극지원키로 했다. 뿐만아니라 양 단체는 재난 시 방재단 상호지원 외에도 평상시 유익한 정보와 자료교환, 단원간 상호방문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에 부안군은 대형재난사고로 인한 수습복구시 두 자치단체가 보유한 장비, 인력, 물품 등이 일시에 투입 지원됨으로써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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