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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부안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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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 있는 인재육성을 위한 부안교육문화회관 건립 기공식이 최규호 도교육감과 김호수 부안군수를 비롯한 군내 각급 기관단체장, 초․중학교장, 학부모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6일 구.부안동초에서 부안교육청(교육장 송경식) 주관으로 열렸다.
이 자리에서 송경식 교육장은 기념사를 통해 “부안교육문화회관의 건립으로 학생들에게는 심신과 정서 순화의 장이 마련되어 소질계발과 특기신장에 매진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며 “6만여 군민들에게는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지역문화센터로서 그 역할도 다할 수 있게 되어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송 교육장은 “앞으로 이 소중한 부안교육문화시설을 우리 학생과 학부모, 지역 주민과의 소통과 협력의 장소로서 효율적으로 활용할 것을 약속한다”며 아울러 “세계를 이끌어갈 지혜로운 인재육성을 위해, 미래지향적인 선진화된 교수학습 체제를 구축하고, 지역사회에 부응하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부안교육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날 기념식에 이어 지역인사 등 20여명의 기념시삽으로 착공된 부안교육문화회관은 타 시군에 비해 교육문화 인프라가 절대 부족한 부안에 군 단위 최초로 건립되는 것으로, 총 사업비 51억 8200만의 예산을 들여 부지 8,884㎡에 도서관 및 영재교육원 등 기능을 갖춘 연면적 2,866㎡의 지하1층 지상 3층 규모이다.
한편 이날 기공식을 가진 교육문회회관은 전북도의회 권익현 의원의 제안과 관계기관장을 대상으로 한 필요성 설명 등으로 관심을 끌기 시작해 국회 김춘진의원의 적극적인 예산확보가 뒷받침돼 이루어지게 된 것으로 알려져 기공식과 함께 이들 김춘진 국회의원과 권익현 도의원이 군민들의 박수를 받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