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부안군 종합개발계획 용역 최종보고회 마련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09.06.26 10:59 수정 2009.06.26 11:05

부안군이 용역 의뢰한 삼성경제연구소의 부안군 종합개발계획 용역 최종보고회가 지난 17일 김호수 군수와 군의회 의원 및 군 관계자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김현주 삼성경제연구소 지역개발팀장의 설명으로 시작된 이날 보고회는 부안발전 구상은 ‘동북아 레저파라다이스 실현’ 등 7개 아젠다 발굴과 추진방향, ‘MFT(미생물 융합산업) 거점화 추진’ 등 4개 메가프로젝트 및 ‘조경수목 재배사업 실시’등 3개 새만금연계 프로젝트 발굴 및 극대화 방향을 제시했다. 관광분야는 ‘Slow & Dynamic’전략컨셉으로 동북아 관광권의 급성장 및 새만금 수요에 부응한 동북아 관광 거점 조성, 제조업분야는 신재생에너지, MFT(미생물 융합산업) 거점화 등 미래형 신산업 창출, 농수산업분야에서는 에너지 농업, 농업 프론티어사업등 융․복합화를 통한 부ㆍ부(富․安)농업을 제시했다. 이날 보고후 가진 토론에서 참석자들의 “부안만의 특성을 살리지 못한점”, “예산이나 부안 현실에 비추어 볼 때 사업의 실현 가능성 의문”에 대한 질의에 대해, 김 팀장은 “본 용역은 현안 위주의 단기계획이 아니라 부안군의 미래발전을 위한 중장기 계획으로 2020년까지 6만을 유지할 수 있는 사업에 초점을 두었다”고 답변, 1시간이 넘는 열띤 분위기 속에서 토론이 이뤄졌다.


저작권자 부안서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