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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하계방역 및 수인성 전염병 홍보 총력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09.06.26 10:32 수정 2009.06.26 10:38

모기 없는 쾌적한 환경 조성 위해 만전

ⓒ 디지털 부안일보
부안군보건소는 군민들이 모기 없는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보건소 전 행정력을 비상방역 체제로 전환해 오는 9월말까지 취약지 및 항포구 등을 중심으로 방역소독을 강화한다. 보건소는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축산농가에 약제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적 유문등(모기퇴치기) 260대를 배부했고, 주요모기 서식처인 정화조 시설에 모기성충 출입 방지팬 460대를 설치했다. 또한 여름철에 자주 생기는 수인성 전염병 및 비브리오 패혈증 예방을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주 1회 격포항을 비롯한 7개 항포구에서 해·하수 및 수족관수, 어패류 등을 채취해 전염병 오염도를 조사하고, 1차 검사 결과 의심가검물에 대해서는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정확한 검사를 의뢰해 전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한편 수인성 및 식품매개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방역소독 및 친환경적인 물리적인 방제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잘 지키고 주위 환경을 청결하게 유지해야 하며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것이 최우선이기에 때문에 모기 유충, 성충 방제 수칙 안내문을 부안군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홍보용 전단지를 제작 ․ 배포해 군민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주고 있다. 보건소는 단체생활로 인해 각종 전염병의 취약지인 어린이집 및 초, 중,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순회 교육을 실시해 올바른 손씻기 요령 및 수인성 전염병 예방법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등 학생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에 최선을 다해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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