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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농촌활력증진 2년 연속 최우수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09.06.15 17:40 수정 2009.06.15 06:13

이달원씨 대통령표창 수상

↑↑ 이달원 씨
ⓒ 디지털 부안일보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2009농어촌산업박람회 ‘메이드인그린 페어’ 개막식에 앞서 개최된, 농촌활력증진사업 추진실적 평가결과 우수 시ㆍ군 시상식에서 부안군청 새만금 개발과에 근무하는 이달원(45)씨가 대통령상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11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이낙연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위원장, 최상철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 16개 시․군 지자체장, 홍문표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언론계, 농촌활력증진사업 관련 업체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이날 모두 23개 시ㆍ군에 대해 치러진 시상식에서, 대통령포상 6개 기관(영동군, 부안군, 장수군, 무안군, 상주시, 하동군), 국무총리포상 6개 기관, 수산식품부 장관포상 11개 기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시상식에서 부안군은 지난해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한 데 이어 2관왕의 쾌거를 이룬 것이어서 더욱 자랑이 되고 있다. 이 자리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이씨는 15년여 동안 공직에 몸담아 오면서 투철한 사명감과 국가관으로 성실하게 근무하는 공직자로서 자세를 보여 온 것으로 그 평이 자자하다. 이 같은 이씨는 농촌활력증진 계획을 수립 시행해 군민들에게는 진취적이며, 역동적인 혁신역량을 강화하였고, 자립형 지자체를 만들기 위한 열과성을 다하여, 부안의 오디․뽕․실크프로젝트를 성공시킨 장본인이기도 하다. 한편 농촌활력증진사업은 지역의 산업역량을 강화하여 1․2․3차 산업이 복합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시ㆍ군의 핵심적인 사업을 자율적으로 선정해 시행하는 농림사업으로, 부안군은 이번 최우수군 선정 인센티브로 9억원의 시상금을 받게 된다. 또한 이날 열린 농촌활성화 세미나에서 부안군청의 손민우씨가 ‘농촌활력증진사업 부안 오디․뽕 실크프로젝트’라는 주제로 우수사례를 발표하여 전국에서 온 타 자치단체 관계자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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