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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국가예산 확보 중앙부처 방문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09.06.15 17:31 수정 2009.06.15 05:36

부안군의 김호수 군수를 비롯한 관련 실과소장이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방문하고 돌아왔다. 부안군은 2010년도 국가예산안 편성전인 올 2월부터 4월말까지 5회에 걸쳐 중앙부처 및 국회를 방문한데 이어 6월말까지 내년도 예산안 편성완료 시기에 맞춰 6개 중앙부처 및 국회를 방문해 해당부처로부터 국가예산지원 사업 및 국립공원구역 제척 등 부안군 현안사업에 대해 군민의 열망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예산반영 및 현안사업 해결을 건의해 긍정적인 답변을 얻을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는 김호수 부안군수를 비롯한 관련 실과장이 농림수산식품부, 지식경제부,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수산물 유통산업 거점단지 조성 44억원과 신재생에너지단지 조성사업 350억, 새만금 1호방조제 도로높임 사업 680억원의 예산지원을 건의하여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 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국토해양부를 방문해, 올해 말에 신청예정인 부안군 개발촉진지구 지정을 건의해 적극 반영하겠다는 답변을 받았으며, 개발촉진지구로 지정되면 500억원의 국비지원이 예상되어 부안군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 국회 국토해양위원장인 한나라당 이병석 의원을 면담해, 올해 말 새만금방조제 개통에 따른 1000만 관광객 방문에 대비하기 위해 하서~변산간 국도 30호선 조기완공과 새만금 시점부지 교차로 입체화 추진을 건의했다. 뿐만아니라 김완주 전북도지사와 함께 이만의 환경부장관을 면담해 부안군 최대 현안사업인 변산반도 국립공원 구역 조정시 공원면적의 8.5%인 13.2㎢을 제척해 달라고 강력히 건의하고, 향후 국립공원 구역 조정시 부안군의 입장을 충분히 고려해 달라는 건의와 변산반도 국립공원에서 ’10년 시행예정인 9개사업 28억원에 대한 예산지원을 건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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