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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사부안지구, 효도관광 실시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09.04.17 21:25 수정 2009.04.17 09:27

ⓒ 디지털 부안일보
대한적십자사부안지구협의회(회장 최정순)는 지난 14일 군내 노인 350명과 회원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효도관광을 실시했다. 이들 회원들은 지난 2일 부안읍에서 회원모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사랑의 바자회에서 얻어진 이익금으로 대절버스 9대를 마련해 섬진강변 벚꽃 길 구경과 화개장터광장에서 함께 노래부르기, 사랑의 점심나누기 활동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쳐 노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 자리에서 최정순 회장은 “부안군민의 성원으로 오늘 이 같은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하고 “올해역시 연말까지 장애인 봉사활동, 경로잔치, 효도관광 실시, 사랑의 김장담그기, 화재 및 수해 등 재난 발생시 구호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여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170명의 회원이 등록돼 활동하는 대한적십자사 부안지구협의회는 지난 1994년 11월 적십자 인도주의 실천정신에 따라 창립해 올해로 15주년을 맞이하고 있는 가운데, 각 봉사회별로 경로잔치, 결식아동돕기, 사랑의 점심나누기, 독거노인 목욕봉사,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벌여 가장 아름다운 봉사단체로 그 정평이 자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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