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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숙박시설 유치 및 건축물 정비추진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09.04.17 20:40 수정 2009.04.17 08:42

새만금 특수로 불황에도 관광객 발길 줄이어

부안군은 올해 말 새만금 방조제 전면개통 시기에 맞춰 민간차원의 대형 숙박시설 유치 및 건축물 정비 추진에 나섰다. 부안군 종합민원실 건축관계자에 따르면 국내외 계속된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새만금 특수로 인해 부안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어 주말 및 연휴에 숙박시설이 부족해 국내 레저산업 회사 등에 숙박시설 신축을 요청할 계획이다. 이에 모항지구에는 전북개발공사가 110실 규모의 호텔급 숙박시설을 신축할 계획으로 설계중에 있고, 궁항지구 역시 농협연수원에서 숙박시설을 신축할 예정이지만 사업시행이 지연되고 있어 신속한 민자 유치를 통한 숙박시설 신축이 급선무다. 부안군은 아름다운 건축물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관광부안에 걸맞은 건축물 축조를 위해 소규모 펜션, 민박 등을 건축할 경우 건축인허가 상담 초기에서 완료시까지 건축주에게 행정지도를 통해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건축물 경관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예정이다. 부안군관계자는 “부안군 건축회 스터디 그룹에서 제안한 ‘아름다운 건축물 표준설계’ 주민보급과 세움터 건축인허가 1회방문 신속한 처리 등으로 주민에게 신뢰받는 건축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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