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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포면, 거시기네 장터 재개장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09.04.17 11:25 수정 2009.04.17 11:28

품질 보증한 신토불이 농특산물만 판매

 
ⓒ 디지털 부안일보 
부안군 줄포면은 지난 10일 자연생태공원에서 김호수 부안군수 등 2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줄포면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거시기네 장터’를 재개장했다. 줄포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중배)에서 주관하고 줄포면 새마을 부녀회가 운영하는 거시기네 장터는 지난해 65.5㎡의 너와집 형태로 조성되어 운영됐으나, 겨울을 맞아 잠시 휴식기를 가졌다. 이날 재개장한 거시기네 장터는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되며 소비자들이 더욱 안심하고 값싸게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줄포면에서 품질을 보증하고 자치위원회에서 직영한다. 거시기네 장터에서는 줄포의 대표적 농특산물인 고추, 수박을 비롯하여 참깨, 채소류, 잡곡류 등 신토불이 농특산물만이 판매된다. 줄포면주민자치위원회 김중배 위원장은 “장터에서 발생하는 이익금은 불우이웃돕기, 장학사업 등 면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한 비용으로 전액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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