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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부안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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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5대 송호림 부안경찰서장 취임식이 지난달 24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이 자리에서 송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무엇보다 급변하는 치안환경에 대처하는 가장 첫걸음은 주민 친절이다”라고 강조하고, 더불어 “주민이 부르면 달려가는 소극적인 경찰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항상 주민 옆에 있는 믿음직한 경찰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송서장은 “전 직원이 보람과 긍지를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직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현장에서 함께 뛰고 지원하겠다”고 다짐했다.
취임식을 마친 송서장은 곧장 경찰서내 각 사무실을 돌며 일선 직원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고 주요 업무보고와 치안상황을 청취하는 등 업무 파악에 나섰다.
한편 경찰대학 행정학과, 한양대학교 대학원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한 송서장은 지난 1986년 경위로 경찰에 입문, 23여년 동안 서울청 정보보안과장 및 경찰청 과학수사센터 과학수사계장 등을 역임 후 2008년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총무과장으로 재직하다가 같은 해 3월 총경으로 승진해 부안의 치안책임 총수라는 중책을 맡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