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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부안일보 |
지난달 전라북도 씨름협회가 주최한 제38회 전국소년체전 씨름선수 선발대회에서 부안초등학교(교장 김종택) 씨름부원인 박병재 선수가 청장급에서 우승하는 위업을 달성해 우리고장은 물론 전북의 자랑이 되고있다.
이에따라 박 선수는 오는 5월 30일과 31일 전남 구례에서 열리는 전국소년체전에 전라북도 대표 청장급에 출전하게 됐다.
이 외에도 부안초 씨름부는 개인전 3위에 2명의 선수가 입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부안초 씨름부는 방과후학교 활동으로, 2007년에는 24회 KBS기 2부 단체전 우승과 개인체급별 우승 5명, 2위 2명, 3위 4명 등 참가선수들 대부분이 수상하는 실력을 과시했다.
지난해 제25회 대회에서도 우승 3명, 2위 2명, 3위 3명 등 많은 학생들이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한편 부안초가 이 같은 우수한 성적을 거둔 데에는 김종택 교장을 비롯한 김형대(부안군씨름협회장) 학교운영위원장의 적극적인 지원과 경명곤 교사의 씨름을 사랑하는 마음, 학교사랑, 애향심의 발로로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