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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전북도정

전북도 행정기관 인턴 350명 뽑는다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09.02.06 20:04 수정 2009.02.06 08:11

청년 실업극복 대책 차원

○전라북도가 행정인턴을 뽑는다. 행정인턴은 최근 글로벌 금융위기로 비롯된 사상초유의 경제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이며, 도 및 시군 공무원 정원의 2%를 초과하는 350명을 한시적으로 채용한다. ○전라북도는 행정인턴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전략적 방안으로 경제위기속에서 자칫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저소득층 지원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보고, 선택과 집중의 전략을 통해 읍면동 사회복지분야에 255명의 인턴인력을 대거 배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60명의 추가 인턴인력에 대해서는 시군의「좋은마을 가꾸기 사업」등 타시도와 차별화된 특색사업 분야에 배치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조만간 확정할 계획이다. ○응시자격은 공고일('09.1.29)현재 도내에 주소를 둔 만 29세 이하 대학(전문대학 포함) 졸업자중 미취업 상태에 있는자로서 본인이 근무하기를 희망하는 기관(도청·도의회·시군청)에 접수하면 된다. ○원서접수 기간은 1월 29일부터 2월 6일까지이며 서류심사(2.9~2.10)와 면접심사(2.12~2.16)를 통해 2월 17일에 합격자를 발표하게 된다. ○근무기간은 최대 10개월이며, 행정인턴으로 선발되어 근무를 하더라도 추후 정규 공무원으로 임용하거나 임용시험시 가산점 등의 혜택은 없다. ○전라북도에 따르면 ‘인턴 근무가 끝나도 정규 공무원으로 임용이 안되고, 가산점 등의 혜택도 없지만, 인턴 근무자의 취업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인턴기간중에 취업 멘토링, 우수인턴에 대한 기관장 입사추천서 및 표창 등 다양한 취업지도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면서 ‘인턴 근무자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보람있는 근무가 되도록 지원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전라북도·전라북도의회·각 시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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