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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전북도정

전북도 가뭄해소 373억원 재정지원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09.02.06 20:01 수정 2009.02.06 08:08

특별교부세 20억원 추가 확보

○ 전라북도는 지난해부터 계속된 가뭄해소 대책으로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스프링클러 1,048개소, 소형관정 639개소, 대형관정 62개소 설치 등 44억원과 저수지 준설 사업비 144억원을 지원하여 농업용수 가뭄대책에 188억원을 지원하였으며, 생활용수 확보를 위해 상수도 비상급수차량 유류비 6천만원, 생활용수 관정개발 13억원, 소규모 수도시설 개량 등 생활용수 급수대책에 172억원을 지원하는 등 총 373억원의 재정을 지원하였다. ○ 도에서는 ‘08년 강우량이 859mm로 평년의 67%, ‘07년도의 54%에 불과할 정도로 가뭄이 극심한 상태로써 현재까지 가뭄대책 추진을 위해 농업용수 부문과 생활용수 부문에서 예비비를 포함 총 373억원 규모의 재정지원을 해왔음에도 도내 200여개 마을 4천여 세대에서 비상급수를 실시하고 있는 실정이어서 금번 특별교부세 20억원 지원으로 가뭄대책 추진에 더더욱 탄력을 받게 되었다. ○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 20억원은 가뭄피해 발생지역의 안정적 생활용수 공급과 관정개발 및 송수관로를 대대적으로 정비한다. ○ 특별교부세는 예기치 못한 재정수요에 대해 행정안전부에서 긴급히 지원하는 재원으로 2008년 700억원(도본청136억, 시군564억) 상당의 특교세를 지원받은데 이어 ‘09년 1차 재해대책수요 사업으로 20억원을 확보하게 된 것이다. ○ 도에서는 당초 예비비를 지출하여 생활용수 가뭄대책비를 지원하려 하였으나 각고의 노력끝에 확보한 금번 특별교부세로 가뭄피해 발생지역 주민의 생활용수 부족난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지하수 관정개발 및 송수관로 확보를 통해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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