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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4~6세 어린이 추가 예방접종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09.02.05 13:29 수정 2009.02.05 01:36

부안군보건소에서는 전염병 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1월~3월을 만4~6세(48개월 이후)의 추가 예방접종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국가필수예방접종사업에 전력을 다하기로 했다. 국가권장 예방접종(국가필수예방접종)에 따르면 DTaP(디프테리아, 백일해, 파상풍) 만18개월 4차 접종 후, 소아마비 생후 6개월 3차 접종 후, MMR(홍역, 볼거리, 풍진) 12개월~15개월 1차 접종 후, 만4~6세에 DTaP 5차, 소아마비 4차, MMR 2차 추가 예방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태어나서 1~2년 사이에는 잊지않고 예방접종을 잘 하다가도 이 시기는 기간이 길게 잡혀있음인지 관심을 가지지 못하고 지나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이중 홍역은 2000~2001년에 전국적으로 5만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하였으며 대부분이 만4~6세 2차 홍역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초등학생이었고, 이에 2001년부터 국가홍역퇴치사업의 일환으로 홍역 만4~6세 추가 접종을 실시하고 입학 때 취학학교에 예방접종증명서를 제출하도록 되어 있다. 이에 보건담당자는 입학 바로 직전에 바쁘게 접종하지 말고 집단생활을 시작하는 만4세부터 접종하여 인공면역을 획득, 전염병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권장하고 있다. 국가필수예방접종 중 영·유아 예방접종은 보건소나 의료기관(소아과 의원)을 이용하여 접종할 수 있으며, 보건소는 연중 월~금 오전 중에 무료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한편 예방접종 기록과 관련 관계기관에 방문하지 않고서도 인터넷 예방접종도우미(htt://nip.cdc.go.kr)사이트에서 자녀의 예방접종 기록 및 예방접종에 대해 자세히 살펴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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