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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종합사회복지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춘섭) 정보화교육실이 제2회 정보검색대회를 열고 수강생들의 인터넷 검색 능력을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노인부, 장애인부로 나뉘어 진행 된 이번 대회는 총 34명이 참가했으며, 시사, 역사 등에 관한 총 10문제를 30분 동안 정확한 답을 검색하여 제출한 참가자에게 검색왕 상이 주어졌다. 노인부 검색왕을 차지한 이영노씨는 “복지관에서 처음 컴퓨터를 배울때 설렘을 잊을 수 가 없다”며 “더군다나 검색왕 상을 받게 되니 더 잘 하 수 있을 거라는 자신감이 생긴다”고 말했다. 장애인부 심혜영씨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검색왕 자리를 놓치지 않아 참가자들의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번 대회는 특별히 ‘타자왕 선발대회’가 마련되어 흥미를 더한 가운데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며 타자왕 쟁탈전을 벌였으며 최종 타자왕으로 일반부에서는 조현옥씨가, 장애인부에서는 검색왕을 수상한 심혜영씨가 2관왕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한편 부안복지관 정보화교육실은 노인반, 장애인반, 결혼이민여성반, 아동반, 일반인반 등으로 나뉘어 총 100여명의 수강생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용자들이 쉽고 간편하게 컴퓨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수준별 학습 진행으로 큰 호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