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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생미’ 대통령상 수상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08.11.18 20:59 수정 2008.11.18 09:02

ⓒ 디지털 부안일보
제13회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여 지난 13일 농촌진흥청 대운동장에서 사)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부가 주관한 제11회 전국 고품질쌀 생산 우수 쌀전업농 선발대회 시상식에서 부안군의 대표브랜드인 ‘추생미’를 출품한 동진면 이홍재(53,전 한국쌀전업농 부안군연합회장)가 본 대회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각 시·군에서 출품한 360여점의 쌀을 8개 시·도별 5점씩 1차선정하고 총 38점이 본선에 진출하여 소비자단체, 생산자단체 등 각계 쌀 전문가 20여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치열한 경합 끝에 부안군의 추생미가 전국의 유력한 우수브랜드를 물리치고 영예의 대상과 함께 1000만원의 상금을 수상했다. 이날 대상을 수상한 이홍재씨는 지난 30여년간 쌀농사를 천직으로 삼고 한 길만을 걸어오면서 “지금의 농업위기를 극복하는 길은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고품질쌀 생산만이 유일하다”는 신념으로 지역에서는 밥맛 좋은 신품종을 맨 먼저 도입 재배하여 왔으며, 특히 이번 대회에 출품한 추생미는 금년에 농촌진흥청 작물과학원에서 보급된 칠보벼로 일본의 대표품종인 고시히카리 보다 밥맛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최고 품종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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