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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화채화 |
ⓒ 디지털 부안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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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체육회가 주최하고 부안군과 부안군체육회가 주관하는 제45회 전북도민체육대회가 지난 25일부터 3일동안 2만여명의 14개 시·군선수와 임원, 도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부안스포츠파크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 자리에서 김호수 부안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비록 3일간의 짧은 만남이지만 부안군민 모두가 친절과 정성으로 선수단을 모시도록 노력 하겠다”며 “각 종목별 시·군 참가선수단은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자신과 고장의 명예를 높여 달라”고 당부했다.
‘전북의 힘을 세계로, 부안 꿈을 미래로’라는 구호아래 부안에서 처음 개최되는 이번 도민체전은 27일까지 총17개 종목에서 학생부와 청년부, 일반부로 나누어 사상 최대인원인 5,2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출전해 14개 시.군 대항 방식으로 치러졌다.
종목별로는 일반부가 마라톤과 수영, 축구, 테니스, 정구, 배구, 탁구, 사이클, 검도, 배드민턴, 볼링, 인라인롤러 등 12개 종목이 치러졌다.
청년부는 육상(마라톤)과 씨름, 유도, 태권도, 궁도 등 5개 종목에서, 학생부는 육상(마라톤)과 수영, 축구, 탁구, 배드민턴, 태권도 등 6개 종목에서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뤘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학생부(초등부)에서 축구, 수영 그리고 탁구와 배드민턴, 태권도 종목이 추가됐으며, 육상 학생부 50㎞ 구간마라톤은 시범종목으로 신설됐다.
또한 부안대회의 특징 중 하나는 도민체전 사상 처음으로 부안에서 개최된다는 점과 그동안 종합시상만 있어 군 지역의 불만이 많았던 점을 감안, 군부 종합시상을 신설해 군부 성적도 별도 시상했다.
게다가 학생부 최우수선수상과 학생부 지도자상이 추가로 신설되고 단체장 계주의 경우 지역교육청 교육장 참가가 허용돼 단체장 계주는 기존 4명에서 5명으로 늘어났다.
단체장 계주는 도의원과 시의원, 여직원, 교육장, 시장·군수 등이 참가해야 하며 이번 대회부터는 단체장들의 참가를 유도하기 위해 시장, 군수가 단체장 계주에 직접 참가한 시·군에게는 가산점을 주었다.
시상은 종합시상(1∼5위), 학생부 종합시상(지역교육청별 1∼5위), 군부 종합시상(1∼3위), 입장상(1∼5위), 성취상, 모범선수단상, 모범경기단체상, 종목별 종합시상(1∼3위) 등이 있으며, 개인 및 단체는 금, 은, 동메달로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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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화봉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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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전행사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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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정행사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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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전사고공낙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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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전사시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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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장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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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원단 |
ⓒ 디지털 부안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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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죽쇼 |
ⓒ 디지털 부안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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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5회 전북도민체전 다음을 뒤로하고 화려한 막 내려
제 45회 전라북도민체전을 25일부터 27일(3일간)의 5,20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마지막 마라톤을 결전을 마치고 폐회식을 가졌다.
3일간의 각 14개 시.군 선수들이, 17경기종목으로 열띤 응원과 각축전속에 “전북의 힘을 세계로 부안의 꿈을 미래로” 라는 대회 구호와 같이 200만 전북도민의 화합과 단결의 의지를 결집하여 함께한 도민선수들의 승부를 뒤로하고 한마음 축제 화합체전을 다음 군산개최를 기원하면서 종합시상을 가졌다.
김호수 부안군수는 “짧은 3일간의 만남이었지만 성공체전을 위해 아낌없이 뛰어준 각 시.군 선수여러분께 노고와 감사를 7만여 부안 군민의 대표로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이번 도민체전대회 성적 시상으로 종합 1위는 전주시, 2위 익산시, 3위 군산시, 4위 정읍시, 5위 부안군이며, 군부종합시상에는 1위 부안군, 2위 고창군, 3위 임실군, 4위 순창군, 5위 진안군이 차지했다.
학생부 종합시상에서는 1위 군산시 교육청, 2위 익산시교육청, 3위 전주시교육청, 4위 정읍시교육청, 5위 고창군교육청이며, 입장상에는 1위 정읍시, 2위 장수군, 3위 남원시, 4위 순창군, 5위 진안군, 성취상에는 부안군, 모범선수단상은 고창군, 모범경기단체상에는 전북배드민턴협회, 학생부최우수선수상은 박승 선수(군산진포중 수영), 학생부 지도자상은 박정민 교사(익산동산초)가 각각 수상했다.
한편 폐막식을 가지며 자신의 고장의 명예를 걸고 아름다운 승부를 내기 위해 쏟아낸 선수들의 구슬땀이 화합과 도약의 희망에 함성으로 지역발전의 초석이 되기 위해 각 시.군 선수들은 다음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