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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부안학생의회 정기회의 및 워크숍이 지난 6일, 부안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됐다.
이를 시작으로 부안학생의회는 부안의 역사와 숨결이 담긴 현장 답사와 교육활동을 통해 평화공존의 리더십을 증진하는 과정으로 이루어졌다.
부안학생의회는 지난 3월 우리 지역의 초중고 학생의원 23명으로 출범한 후, 5개월 동안 분과별 회의를 거쳐 다듬어진 정책을 안건으로 상정했다. 안건은 총 3건으로 공동교육과정 수강을 위한 교통비 지원, 수학 맞춤형 학습 지원, 청소년 안심귀가 택시비 지원을 주요 골자로 한 지역사회 연계형 정책들이다.
안건들은 학생의원들이 지역 교육 여건 속에서 느낀 어려움을 바탕으로 제안한 것으로, 안건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우리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접 설문조사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한 결과물이다.
정기회의를 참관한 부안군의회 송희복 · 김정군 의원은 “부안학생의회에서 제안한 안건 중에는, 우리 의원들이 부안군민의 복지를 위해 고민하는 점과 맞닿는 부분이 있어서 함께 노력할 필요성을 느낀다”며 격려의 소감을 전했다.
정기회의 후 이어진 워크숍은 부안의 실학 정신과 역사적 사건이 담긴 현장 답사를 통한 체험형 교육활동으로 진행됐다. 이 과정에서 평소 교사연구모임을 통해 부안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가진 김명희(변산중), 나종남(낭주중) 교사의 스토리텔링 강의는 부안학생의원들이 지역 인재로 한층 더 성장하는 기회를 마련해주었다.
부안학생의회 이서은 의장을 비롯한 학생의원들은 “학생이 만든 정책을 제안할 수 있어서 보람이 있었고,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에 대해 다시 한번 기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