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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속 제16회 님의뽕 축제 성료, 피서·볼거리·웃음 풍성 호평

이미지 기자 입력 2025.08.12 14:23 수정 2025.08.12 14:31

지난 1일 열린 제16회 부안 님의뽕축제 개막식에 앞서 권익현 부안군수와 박병래 부안군의회 의장, 김정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정원구 한국수자원공사 부안권지사장이 '얼음속 뽕미니어쳐찾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 1일 열린 제16회 부안 님의뽕축제 개막식에 앞서 권익현 부안군수와 박병래 부안군의회 의장, 김정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정원구 한국수자원공사 부안권지사장이 '얼음속 뽕미니어쳐찾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해풍을 맞고 자란 부안의 참뽕으로 가공된 식품을 널리 홍보하기 위한 제16회 부안 ‘님의 뽕’ 축제가 연일 계속된 폭염속에도 불구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동안 부안댐 가족공원에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성공리에 치러졌다.
이 축제는 부안서림신문사(대표 이석기)가 주최하고 부안군과 케이워터 부안권지사(지사장 정원구) 후원, 남부안농협(조합장 최우식), 청림조경건설‧민간정원(대표 최용훈), 부안몰(대표 황강일), 부안수협(조합장 송광복) 등 군내 기관과 단체, 서림신문 독자들이 협찬해 마련됐다.
3일동안 열린 제16회 ‘님의 뽕’ 축제는, 부안을 찾은 피서객들에게 부안에서 생산되는 뽕 가공제품의 전시판매는 물론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각종 이벤트를 마련하는 등 보고 즐기는 축제로 준비되어 행사기간동안 박수가 쏟아졌다.
님의 뽕 축제는 단순히 먹고 즐기는 축제가 아닌 해마다 꾸준히 관광 부안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농가가 직접 생산한 오디뽕 특산물 홍보는 물론 농가 소득 향상과 부안지역 경제 활성화에 그 의미를 두었다.
뽕 관련 10여개 업체 50여종의 농수산식품을 전시‧판매‧홍보‧체험함으로써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관광객들에게 예상외의 대박인기를 독차지한 ‘님의 뽕’ 축제는, 특설무대에서 이곳을 찾은 피서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한 ‘추억 만들기’ 등 각종 이벤트가 낮 시간동안 마련됐다.
‘추억 만들기’에 함께한 많은 참여자들은 모항해나루호텔 숙박권과 소노벨변산 아쿠아 이용권, 강산주조의 뽕주, LG서림대리점의 선풍기, 부안수협 뽕잎고등어, 농업기술센터의 오디잼과 오디팩, 부안몰의 오디즙, LED바 램프 1,000개, 뽕 관련 제품 등 2,000여개의 선물을 받아가는 즐거움을 만끽했다.
‘얼음속 뽕병찾기’ ‘오디 빨리먹기’와 ‘룰렛 돌려 선물받기’ ‘물풍선 던지기’ 등 ‘추억 만들기’는 이곳을 찾은 피서객들의 폭소를 자아내게 했다.
뿐만아니라 ‘님의 뽕’ 축제는 보고 듣는 즐거움을 나누기 위해 광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축제 기간 중 아리울창작예술단(단장 전효남)과 부안군연예협회(회장 송홍삼), 나르샤고고장구, 블루밴드, 7080밴드 ‘동행’, 트롯애향가수 조인숙과 유용희 강민수 등이 출연한 각종 공연과 가족노래자랑이 펼쳐졌다.
한편 지난 1일부터 열린 ‘님의 뽕’ 축제는 전국에서 부안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부안’하면 곧 천혜의 관광자원과 어우러진 ‘뽕’을 연상시키고 각인시키기 위한 목적에서 준비됐다.
이에대한 홍보를 위해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176개 지역신문(65만여부 발행)에 서림신문과 동일한 광고가 게재되어 ‘부안참뽕’에 대한 홍보효과를 톡톡히 발휘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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